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루크 스카이워커 (문단 편집) === [[캐릭터 붕괴]] 논란 === 시퀄 트릴로지에서 원작 트릴로지 시절과는 매우 달라진 캐릭터성 변화로 인해 라스트 제다이 영화 자체에 대한 논란과 거의 동일한 양상의 논란이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팬덤 중 평론적 성향이 강하거나 영화쪽 전문인 유튜버 및 유튜브 매체인 [[크리스 스턱만]], 스크린 정키즈[* 일부 극중 요소에 대한 조롱과 풍자를 콘텐츠로 하는 Serious Questions 시리즈에서는 풍자적 자세를 취했으나, 간판 콘텐츠인 [[솔직한 예고편]]에서는 호평을 기본 스탠스로 취하고 "old epic voice guy"를 등장시켜 반대편 균형을 약간 배려했다.], Hyper RPG, 롭과 [[Nostalgia Critic|더그 워커]] 형제[* Nostalgia Critic 에피소드는 전체적인 팬 반응을 고려하여 영화에 대해 냉소적인 시네마 스놉, 중립적인 NC 둘이서 호의적인 스턱먼을 갈구는 형식의 스킷을 취했으나, 영화 감상 후 본심을 얘기하는 Sibling Rivalry 촬영분에서는 형제 둘 모두 호평을 했다.], 블랙너드 등은 대체로 좋은 평가를 하였다. 반면, 대형 유튜버 중 [[제레미 잔스]]는 명백한 불호를 내비쳤으며, 대중적 성격이 강한 [[앵그리죠]]는 출연진 전부 불호[* 이후 별도로 제작하여 유튜브에 올린 Top 10 Reasons why Last Jedi made me ANGRY!의 내용은, 일반 팬들의 생각을 가장 잘 대변한다고 평가 받았다.], 매니아층으로 스타워즈 이론이나 역사 등 관련 콘텐츠를 자주 만드는 DashStar나 Stupendous Wave 등 유튜버 및 팬게시판, 커뮤니티 등은 일관적으로 불호 의견이 매우 강하게 표출되는 편. 특히 신 제다이 사원을 멸망으로 몰아넣은 벤 솔로와의 마지막 대면 장면에 이의를 품은 팬들이 많은 편이다. 에피소드 6에서 다스 베이더와 같은 악인조차 선으로 돌아오도록 설득한 루크가 벤 솔로를 암살하고자 한 충격적인 상황이 카일로 렌의 일방적인 오해가 아니라 루크가 레이에게 스스로 인정한 바 사실이라는 점에서 많은 팬들이 충격을 받은 듯. 오리지널 트릴로지에서 내내 적대자로 대립해왔으며 황제와 더불아 전 은하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악으로 꼽히던 아버지 다스 베이더마저 빛으로 돌려놓은 루크가 자고 있는 무방비의 벤을 죽이려고 했다는 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의견이 특히나 많은 편이다.[* 다만, 벤 솔로는 자기 머리 위로 라이트세이버를 빼어들고 있는 루크에게 역습을 먹이고 그냥 탈출한게 아니라, 그 이후에 '''제다이 사원을 도륙냈다.''' 보통 비뚤어진 정도로는 스승의 방침에 실망했다거나 스승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해서 자기 사형사제들까지 전부 다 도륙하지는 않는다. 즉, 이미 스노크의 유혹에 넘어갈 대로 넘어가서 마음 속으로 '일을 언제 결행할지'에 대한 생각만 하고 있던 단계라고 유추할 수 있다. 반역하겠다는 그 자체는 이미 오래 전에 마음을 결정한 상태고, 마침 루크가 먼저 칼을 뽑아든 것을 계기로 하여 결행한 것.] 우려한 결과대로 해당 영화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개봉한 이후, 관객들에게 크게 비판 받는 요인들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아무리 과거의 클리셰와 전통을 부순다고 해도, 일정 기준 이상으로 30여년 만에 등장한 전대 주인공에 대한 예우가 전혀 없고, 그동안 구축해온 캐릭터성이 허망하게 붕괴가 되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하다 못해, 다소 진부할지라도 그 루크조차 어찌할 수 없는 거대한 악에 맞서서 [[중과부적 엔딩|중과부적으로 최후까지 저항하고]] 마지막 희망을 살리기 위해서 시각적으로 화려하고 장렬하게 전투에서 활약하고 전사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줬다면 올드팬들도 이러한 띄워주기에 취해서 납득했을 것이다. 하지만 클리셰 파괴와 새로운 주연인 레이와 벤 띄워주기에 집착한 덕분에 그런 고전 영웅에게 어울릴법한 웅장한 최후도 허락받지 못했다. 물론 사람은 살다 보면 성격도 변할 수 있고, 젊을때 큰 시련을 이겨낸 인간도 살아가다보면 또 다른 시련에 무너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 과정이 생략되고 납득하기 힘든 수준의 설명만으로 어릴때의 영웅이 성인이 된후 다시 봤을때 어린시절의 영웅이 아닌 초라한 패배자로 변해있는 모습을 보는 건 누구에게나 유쾌한 기분은 아닐 것이다. 다른 창작물에서 과거의 영웅이 이런 식으로 초라하게 머물러 있을 때는 당연히 그에 맞게 설득력 있는 배경 설정을 깔아둔다. 멀리 갈 것 없이 당장 전작인 깨어난 포스와 소설판에서는 그 설정-나이의 문제, 조카이자 제자인 벤 솔로의 타락,우주적 포스의 휴면기 등- 을 비교적 잘 깔고 있었다 여기에다 그 실패와 도피를 극복하고 다시 세상에 나아가미래 세대를 위한 반석이 되긴 하지만 그 과정이 작위적이고, 그의 희생의 가치도 무의미하진 않지만 초라하게 비추어지다 보니 앞선 묘사들을 납득하지 못했다면 더욱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다. [[http://comicbook.com/starwars/2017/12/17/star-wars-the-last-jedi-luke-skywalker-exit-mark-hamill-rian-johnson/|마크 해밀의 인터뷰를 보면 그가 라이언 존슨에게 대본을 처음 받고난 후에는 이 내용에 동의할 수 없었으며, 일부 내용들은 9편에서 보여줘야 관객들이 납득할 수 있을 것임을 피력했다.]][* 라이언 존슨 감독 조차도 망설인 엔딩이며, 해밀도 '제발 9편에서 이렇게 끝내주면 안될까?'라고 했다는 내용이 담긴 원문 기사다. 어쨌든 9편에 나오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첫 대본을 받고 루크의 캐릭터 변화에 불만이 있었지만, [[http://comicbook.com/starwars/2017/12/18/star-wars-the-last-jedi-mark-hamill-thoughts-luke-skywalker/|6편까지는 이전 시리즈이고 조지 루카스의 시리즈였으며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으니 본인은 더이상 주연이 아닌 조연으로 이 변화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한 마디로, 팬들로 하여금 마음의 준비를 할 여지를 박탈한 스토리 전개 때문에 많은 팬들이 실망하고 있는 것이다. 배우인 마크 해밀이 9편에도 계약이 되어있으므로, [[포스의 영]] 형태로 출연하게될 것임은 분명하지만, 그 역할은 여전히 제한적일 것이 뻔하므로 이번 작품에서 팬들을 납득시키고 달래 줄 수 있을만한 무언가가 더 있어야 했다는 평. 루크가 죽는 결말에 제대로 빡친 한 스타워즈 팬이 [[https://youtu.be/stX6ViRVdA8|루크가 죽지않고 사는 결말]]로 엔딩을 바꿔놓았는데,[* 1분 5초부터 나온다.] 많은 사람들이 차라리 이렇게 끝냈으면 영화자체는 망작이지만 적어도 엔딩은 정말 멋있고 희망이 있는 엔딩이 되어서 후속편도 기대를 가지고 기다리는 보람이 있었을 거라며 제작자를 칭찬하고 있다. 또한 이 작품에서 깨진 전통인 마지막 씬엔 [[스카이워커 가문]]에 속한 인물 중 한 명은 보여주고 끝낸다는 전통을 지켰을수도 있었다. [[라스트 제다이/평가|라스트 제다이에 대한 관객 혹평]]에는 다수 캐릭터의 해석에 대한 논란이 큰 역할을 했는데, 그 중에서도 루크의 경우 캐붕은 독보적이었고, 심지어는 이놈은 루크가 아니라 겉모습만 같은 시스 아니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배우 [[마크 해밀]] 역시 라스트 제다이를 촬영할 당시의 "저는 루크를 다른 캐릭터인 것처럼 생각해야만 했어요. 가령 제이크 스카이워커라든지... " 라는 발언이 퍼져나가면서 8편의 루크는 루크가 아닌 제이크 스카이워커[* 어원은 '''Lu'''ke Skywalker → '''Ja'''ke Skywalker로 추정.]라는 이름의 클론이라는 밈을 퍼뜨리는 팬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심지어 [[스타워즈 갤러리]]에서는 이를 다룬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arwars3&no=121588&page=1&search_pos=-119812&s_type=search_subject&s_keyword=%EC%A0%95%EC%B2%B4|만화]]도 나왔을 정도다. 특히 레전드 수준은 아니더라도 [[다스 베이더|강자]]들을 물리쳐 [[세계관 최강자]]가 된 루크가 풋내기인 레이에게 제압당하고 엉덩방아까지 찧을 뻔한 장면은 팬들에게 어이없음을 유발하였다.[* 단 루크는 막대기 하나로 그간의 주무기였던 봉을 든 레이와는 적극적으로 공격하지 않고도 몇 합만에 쉽게 무장해제시켰다. 문제의 엉덩방아는 레이가 그 직후 포스로 광선검을 빼들자 물러나다 균형을 잃은 것이다.]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케이넌 제러스]]가 자신의 제자와 동료들을 지키면서 장렬한 최후를 맞자 루크의 최후에 실망을 느낀 팬들은 더욱 분노하여 라스트 제다이를 까고 있다. 본디 마크 해밀은 왼손잡이지만 클래식 트릴로지에선 루크 스카이워커를 오른손잡이로 연기하였는데, 라스트 제다이에선 왼손잡이로 연기했다. 이걸보고 해외사이트에서 이런 디테일 역시 배우가 루크가 아닌 제이크 스카이워커로 연기한 증거 아니냐며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라스트 제다이 개봉 전, 한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배우인 마크 해밀은 영화 라스트 제다이에 나오는 루크 스카이워커는 조지 루카스가 만든 루크 스카이워커와는 다른 인물이라며 연기할때 애로사항이 있었음을 시사한 바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d_jyaFejhg|해당 영상]] >저는 라이언(감독)에게 말했어요. 제다이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문제가 생겼어도 1년정도 시간을 가지고 재결성을 도모했을 거예요. 실수를 했다면, 바로잡았을 겁니다. 바로 거기서 (라스트 제다이의 루크와 오리지널 3부작의 루크는) 근본적으로 달라요. > >죄송하지만 루크는 절대 그렇게 말하지 않았을 거예요. 이 영화에 나오는 루크는 조지 루카스의 루크가 아니라 신세대의 루크 스카이워커이죠. 저는 루크를 다른 캐릭터인 것처럼 생각해야만 했어요. 가령 [[제이크 스카이워커]]라든지... 그는 저의 루크 스카이워커가 아니였어요. > >저는 줄거리를 위해 감독이 지시하는 대로 해야 했어요. 하지만 저는 아직도 (이질적인 루크를) 완벽히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마크 해밀은 라스트 제다이의 주인공은 '레이, 포, 핀'이지 루크'가 아니기 때문에 "감독은 해야만 했던 일을 한 것이고, 영화는 단지 영화일 뿐이기 때문에, 팬들이 영화를 좋아해주고 화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상술했듯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으니 본인은 더 이상 주연이 아닌 조연으로 이 변화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내용도 덧붙였으며 라스트 제다이의 작품성은 호평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